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 더 강하다(미완) 받기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 더 강하다(미완)

파일명	용량
암살자인 내 스테이터스가 용사보다 더 강하다(미완)...	573.6K

어떤 건물의, 비스듬하게 기운 지붕 위에 어둠에 용해하는 것 같은 검은 옷의 그림자가 있었다.
목에는 흑포가 감겨져 남은 옷감과 외투가 바람으로 나부끼고 있다.
마치 뭔가를 기다려 있는 것같이, 그림자는 지붕을 응시해 가만히 움직이지 않았다.

의식하고 있어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 완전하게 어둠에 용해하고 있는 그림자를 찾아낼 수 있는 것은, 반드시 그림자의 동업자 뿐일 것이다.

한동안 해, 검은 옷의 그림자는 한숨을 쉬어 일어서면, 왼발을 내려, 단도를 뽑아 돌연 전투 태세에 들어갔다.
시선의 끝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 순간에 공기가 요동해 한사람의 남자가 떠올라 온다.
그 남자도 그림자같이 검은 옷의 경장이었다.
다른 곳은 무기와 목에 감겨진 흑포, 그리고 칠흑의 외투를 걸쳐입고 있을 정도로일까.

「……동업자인가. 이봐, 너는 이 녀석을 지키고 있는지? 그렇지 않으면 너와 같은 거물이, 이 녀석을 죽이러 왔는지?」
「이 녀석과 나의 방해를 하는 녀석을 죽이러 왔다」

남자의 질문에, 그림자는 간결하게 대답한다.
원부터, 성실하게 대답할 생각은 없었다.
명확한 살의를 상대에게 전한다.
그 살기에 남자는 브르르 몸을 진동시켰다.
남자도 뒤의 세계에서는 그 나름대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그 감각에는 기억이 있었다.
진심으로 기색을 지우면 몇 사람이라도 찾아내는 것은 실현되지 않고, 만을 넘는 마물을 소리도 없이 매장하는 인류 최강의 암살자--.

sdsssmsss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다운로드